을사년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은 새로운 시작, 지혜와 변화, 성장과 발전, 신비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2025년은 새로운 시작으로 도전하며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비상계엄과 항공기 참사 등으로 너무나 힘들고 황망한 소식들이 많았고,
계속되는 탄핵 정국과 글로벌경제 불안정성 등 지정학적 이슈로 시장 전망은 여전히 어두워 여러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 여파로 지역에서의 삶도 정치적 불안과 소비심리 악화가 이어져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지역경제 공동체 회복에 힘써야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피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를 다시 더 나은 성숙한 민주주의로 복원하는데 지역의 시민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야겠습니다.

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는 지난 한 해 만났던 생활 속 강력한 민주주의의 실천 의지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한발 한발 다시 또 나아가겠습니다.

부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새 희망을 품고 한마음으로 다시 일어서는 희망찬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단법인 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 이사장 권혁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