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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기업 - NGO 파트너십 포럼 안내

사회혁신의 기대와 더불어 기업과 시민단체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이사장 최재권)가 오는 28일 제2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 천안시 두정동 위드림센터에서 기업인,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이날 포럼은 시민사회와 기업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 사례를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발표로 ‘광덕산 생명의 숲 조성 협력 사례’를 소개하게 될 서상옥 국장은 프렉스에어코리아(주)와 함께 2011년부터 매년 식목일을 기념하여 2천여 그루의 산철쭉을 심어 군락지 경관 조성한 사례가 있으며, 특히 광덕산 시민의 숲 조성을 목적으로 숲을 통한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후변화 안내판과 주요 수목에 탄소상쇄이름 푯말을 부착한 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서상옥 국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광덕산 경치와 문화재와 반딫불이 등 희귀독식물이 살고 있는 광덕산 생태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과 협력관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계족산 황톳길 조성’사례를 소개하게 될 조웅래 회장((주)더키스컴퍼니)은 대전 시민조차 별로 아는 사람이 없던 계족산 등산길에 흙을 깔아 황톳길로 만들어 '사람과 사람 사이(Link Tomorrow)’라는 조 회장의 기업 이념을 접목한 바 있다.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에서 만든 신뢰의 플랫폼 위에 끊임없이 사람들을 즐겁게 할 새로운 콘텐츠를 채우고 그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사람과 사람사이를 풍요롭게 채울 역(逆), 창(創), 락(樂)의 CSV경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용 대표이사((주)금강엔지니어링)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포럼은 시민사회와 기업이 함께 사회적 공헌 사례를 학습하고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책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 시민사회, 지방정부 등 각 주체들이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사업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날 포럼을 주관한 (사)천안시민사회네트워크 최재권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례를 학습하고 공유함으로써, 시민사회와 기업이 공동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기획했으며, 올해에 4차례 걸쳐 기업인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성공사례 공유 및 공동학습을 진행하게 될 계획"이라며, "10월에 열리는 제3회 포럼에서는 성공적인 지역 중소기업과 NGO의 파트너십 사례를 수집을 하여 공유하는 시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인이나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오는 26일까지 천안NGO센터 사무국(041-562-1342)에 사전등록으로 참가할 수 있다